안녕하셔유.뚱이에유.혹시 해외여행이나 이민을 생각하고 있으신가유?
여행은 다양한 도전과 함께 나 자신을 한단계 성장시키는 단계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유.
겪어보디 못한 문화와 음식이나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우리는 새롭게 성장하고 배우며 한단계 더 전진할 수 있기 때문인데유.
이러한 이유로 배낭 여행을 비롯한 여행이 젊은 사람들을 주축으로 해서 늘어나고 있고 남들이 가보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오지,험지에 대한 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유.
그러나 우리가 카더라 통신으로든 인터넷 검색이든 들어본 강도,살해,나쁜약,강간이 많이 일어나는 도시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이에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도급으로 위험하지만 이상하게 쉽게 여행가는 나라 필리핀에 대해서 알아볼까해유.
인도급으로 위험하지만 이상하게 쉽게 여행가는 나라 필리핀 썰
먼저 사진들은 광광지를 조금만 벗어나게 되면 나오는 필리핀 풍경들이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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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급으로 위험하지만 이상하게 쉽게 여행가는 나라 필리핀 썰 |
필리핀 다녀온 덕후들의 내용편이에유.
돌비 필리핀 여행 썰
나 필리핀 세번 다녀옴여.두번은 아무일 없었어요.레알 천국이었어유.동남아 애들이 한국사람 좋아라해서 통과시켜주고 찍는데 가려주고 물가 싸니까 뒷풀이 재미있었어유.
그런데 마지막 스케줄때 행사 끝나고 우버 택시 불러서 탔는데 어째 길이 점점 한적해지더라구유.
소리지르고 문여는 시늉해도 아랑곳안하고 산길로 가유.진짜 계룡산이나 지리산 꼭대기 가본 사람들 있나유?
그런길로 가유.후진국은 딱 시내 벗어나면 암음이에유.우리나라 생각하지 말아유.
사람 한명도 없고 가로등도 오십미터당 하나 있을까말까 조명도 십초 뒤면 꺼질거 같아유.
여기서 내가 탈출해도 가망 없을거같은 느낌 있잖아유.이게 시내 중심가에서 한 삼분 달리면 나오는 풍경이에유.
먼게 아니에유.길 양옆이 다 문짝도 없는 집들인데 불도 꺼져있고 사람 하나도 없어유.
이 정도면 눈물도 안나와유.손발 달달 떨리고 숨 제대로 안쉬어져유.
영화 보면은 아 ㅅㅂ 저때 탈울을해야지 하잖아유.그런데 왜 못그러는지는 온몸으로 이해가요 혀까지 막 굳어유.
그리고 도착해서 칼 하나 의자 밑에서 꺼내고 쓱 들이밀면서 삼천달라 달라고 해유.일행이랑 손 붙잡고 덜덜 떨기만 하니까 ㅈㄴ 친절하게 핸드폰에 문자로 써서 보여주더라구유.이런 망할
없다고 우리 자갑 다 털어서 보여주고 나는 목걸이 반지 하나 있던거 다 주고 일행은 귀 여러개 뚫었는데 다 빼서 줬어유.
핸드폰도 줬는데 나중에는 가방 막 뒤지더니 우리 여권 사본이랑 신분증 발견하고서 폰으로 사진 찍더라구유.신고할 생각하지 말래유.진짜 살고 싶어서 줄줄 울면서 고개만 끄덕였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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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급으로 위험하지만 이상하게 쉽게 여행가는 나라 필리핀 썰 |
이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긴데 그 와중에 카메라는 관심 관심이 없더라구유.이게 돈 되는걸 잘 모르는거 같았어유.
다 털더니 내리라고 그래서 그 와중에 땡큐 땡큐 하면서 목숨은 붙여줘서 고맞ㅂ다고 진짜 살아서 다행이다 이 느낌이었어유.
둘이 내리긴 했는데 차는 떠났고 우리는 카메라 말고는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서로 껴안고 해뜰때까지 기다렸다가 해뜨고 무작정 아래쪽으로 향해서 내려왔어유.
얼마나 걸었는지 뭐 시계도 없으니 모르겟는데 가다가 가다가 사람 하나 보고 택시 불러달라고 사정해서 겨우 돌아왔어유.
이 때 이후로 필리핀은 쳐다보지도 않고 여행으로도 안가요.이게 삼년전 일인데 아직도 다시 떠올리면 등골이 쭈볏해유.
그 외에 필리핀 썰
똘순이:최근에 서부 제이파크 리조트 앞에서 총기사고 생김여.그쪽은 ㄹㅇ 사람 많이 다니는데...
곰이:아 그리고 도 다른 사촌은 대낮에 혼자 골목길 지나가는데 어떤 현지인이 칼 들이밀어서 지갑 주고 겨우 도망쳤다고...
뚜껑이 형님:한인 살인 제일 많이 당하는 나라가 필리핀일껄유? 나도 전에 한번 스킨스쿠퍼 싼맛에 필리핀 갔었는데 호텔 로비에 경비들이 총 들고 있고 방에서 노는데 밖에서 총 소리 들려서 식겁했어유.
살면서 총소리 처음 들어봤어유.우리팀들 죄다 식겁해서 외출 안하고 호텔에서 놀다가 집에 왔어유.
똘비:필리핀 진짜 위험해유.잘 모르는 사람들이 자유여행 뭐 이러면서 여기저기 다니려고 하는데 필리핀 관광지역 벗어나면 엄청 위험해유.
그리고 그 관광지역들 가는 길도 잘 몰라서 길 잘못 들어가면 치안 안좋은곳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함부로 걸어다니는 것도 위험해유.들어가면 바로 다 털릴수 있어유.
택시도 안전한 것도 아니고,갈거면 패키지로 가는 편이 나아유.여긴 관광지나 큰 쇼핑몰도 가드가 가방 검사하고 지키는 곳이에유.
나비:저 저번주에 세부 다녀왔느데 리조트 앞에서 총기사고 났어유.리조트나 마트 다 가드딜이 총 들고 있고 무섭긴해유.
돼지:그냥 가지마세유.거기 내국인 치안도 위험해유.나 세부에서 우리 어학원 강사 아버지가 가드였어유.건물 지키다가 뒤통스에 큰 돌로 찍혀서 죽었어유.
그것도 나 한국 돌아가는 날인데 그래서 진짜 놀랐어유.일반 건물마다 그냥 경찰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인 가드나 다 총들고 지키고 있어유.
수시로 내전 있는 곳이라 총 구하기도 쉽고 치안 진짜 안좋아유.개들이 일반적으로 타는 지프니에서 핸드폰 만지고 있으면 강도가 들어와서 수거하듯이 핸드폰이며 지갑이며 쭉 털어간데유.
자기 아침에 당했다고 다른 강사도 얘기했어유.이런게 일상이에유 거기는.이게 대충 10년 전 이야기인데 지금은 치안 더 안좋다며 한국인은 오죽 탐스러워보일까유.
이상으로 인도급으로 위험하지만 이상하게 쉽게 여행가는 나라 필리핀에 대해서 살펴 보았어유.
어쩌면 다른 나라들의 위험도를 보면 총기범죄로부터 비교적으로 안전한 우리나라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