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유.뚱이에유.혹시 악마의 성경이라는 코덱스 기가스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반 성경이 아닌 악마의 성경이라는 코덱스 기가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해유.
한 인간의 집념이 만들어낸 지상 최대의 성서인 코덱스 기가스에유.
악마의 성경으로 불리는 코덱스 기가스(Codex Gigas)가 만들어진 배경
Codex Gigas 1229년 지금의 체코에 있는 보헤미아 지역의 포드라지체에 있었던 베네딕트회 수도원의 허먼이라는 허먼이라는 수도승이 중죄를 짓고서 산 채로 벽 속에 감금 되는 형별을 받게 되는데유.
악마의 성경의 내용은 구약과 신약,체코 연대기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겉 표지는 160여마리의 당나귀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유.
코덱스는 책이라는 뜻이며 성경이나 고전의 필사본을 의미하고 기가스는 그리스어로 거인이라는 뜻이라고 해유.
허먼은 이 끔찍한 형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수도원이 영원히 예찬받는 영광을 얻을 수 있게 인간의 모든 지식을 담은 책을 단 하룻밤만에 만들어주기로 수도원과 약속하게 되유.
하지만 자신이 약속한 시간이 가까워 오게 되면서 수도원과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락한 수도승 허먼(Herman)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올리지 않고서 사탄에게 도움을 간청하는 기도를 올리게 되어유.
응답하고 나타난 사탄은 허먼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여서 그가 만들고자 햇던 책을 완성하게 되었고 허먼은 감사의 뜻을 보이고자 자신의 기도를 들어준 사탄을 책속에 그려놓게 되어유.
책이 완성되면서 형벌에서 해방될 생각으로 기뻐하던 허먼의 영혼을 사탄이 가져가 버린것은 두말하면 입아프겠쥬?
코덱스 기가스 악마의 성경은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나?
시토 수도회의 세드렉 수도원과 브레브노프의 다른 베네딕트 수도원을 거쳐서 프리하로 넘어가 당시 로마제국의 황제이던 루돌프 2세의 소장품이 되게 되어유.
페르디난트 2세의 신교파 박해로 시작이 된 구교파와 신교파의 종교전쟁은 30년 전쟁으로 발발 되다가 전쟁이 끝난 1648년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의 전리품으로 약탈당하면서 이후 스톡홀롬에 있는 스웨덴 왕립 도서관에 소장되는 과정을 격게 되어유.
이후 1970년 임대되어 뉴욕에 잇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와 1997년 베를린에서 전시된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스웨덴의 왕립 도서관에서 계속 소장되오던 코덱스 기가사는 2007년 8월 24일에 본래의 소장지였던 체코 프라하에 잇는 국립 도서관에 359년만에 1,500억 가량의 보험에 든채로 이송되어 반환되었어유.
세로 92cm,가로 50cm,두께 22cm에 무게가 75kg인 코덱스 기가스는 모두 320장으로 정교한 라틴어로 작성되어 다른 성서들과는 다르게 적색,청색,황색,녹색,금색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장식된 글씨와 삽화가 들어 있어유.
악마의 성경 Codex(책,성경,고전의 사본을 의미) Gigas(거인) 내용
신구약성경(the entire Latin Bible in the Valgate version)
유대인 고대사(Josephus Antiquities of the Jews),유대 전쟁사
이시도르의 백과사전(Isidore of Seville's encyclopedia),어원
보헤미아 연대기(Cosmas of Prague's Chronicle of Bohemia)
당시 이 책이 만들어졌던 포드라지체 베네딕트회 수도원 수도사들의 명부와 사망자 명부가 적힌 달력
몇 편의 중세 논문
두 개의 히브리어 자모
한 개의 슬라브어 및 글라고루어 자모
마법의 수식과 그 밖에 기타 지방 기록물(magic formulae and other local records)
1045~1125년까지 보헤미아 연대기와 역사,의학,생리학 등 각종 주제에 대해서 다룬 글들이 모두 불가타 라틴어로 쓰여져 있어유.
악마의 성서에 10~12쪽이 빠져 있는데 여기에 수사가 악마를 불러내기 위해 읇었던 기도문이 담겨있었나는 것이에유.
중세시절 필사본인 코덱스 기가스는 8번째 세계 불가사의로 평가받는 영광에 이르게 되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