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생생정보 865회 방영된 5,000원 보리밥정식 팔공산원조사계절보리밥편입니다.
보리밥 정식인데 돼지불고기,코다리조림,생선가스 등 메인 반찬은 매일 바뀐다고 합니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17가지 이상의 싱싱한 반찬이 이 식당의 메리트라고 합니다.
팔공산원조사계절 보리밥집의 사장님인 최영보씨는 5,000원 보리밥 정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리밥 정식 기본반찬
된장찌개
취나물
비름나물
무채
콩나물
물김치
고추찜
김
호박죽
상추 절임
새송이버섯볶음
잡채
고들빼기
도라지무침
쥐포튀김
호박볶음
비지찌개
이렇게 푸집한 17가지 이상의 반찬의 보리밥 정식 가격은 5,000원이라고 합니다.
팔공산원조사계절 보리밥 최원영 사장
저렴하게 밥을 팔면서 10년째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어요.
돈 벌겠단 욕심 안 부리고 먹고살 수만 있으면 되죠.
가격 유지하려면 제가 세 사람 몫은 일해야 해요.
남보다 세 배 네베 열심히 일해야 해서 아침 일찍 나오잖아요.남의 손에 맡기면 하나도 남는게 없어요.
16살-17살때부터 학교도 안가고 서울에 사는 이모 집에서 살았어요.
이모집이 잘 살아서 그 집에가서 거의 식모살이를 했죠.
가서 음식하고 청소하고 이모가 음식 솜씨가 좋아서 그때 음식을 많이 배웠죠.
주인장의 명언:음식은 손맛이 아니라 양념 맛이다.
양념을 많이 넣어야지 맛있고 색깔도 좋죠.재룟값 많이 들어도 할 수 없죠.맛이 있어야죠.
맛이 없으면 손님이 오시겠어요?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맛이 없으면 손님이 안 오시잖아요.
이윤 보충을 위한 반찬을 판매한다는데 처음에는 반찬을 안 팔았는데 식당에서 먹어 본 손님들이 팔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지금은 반찬을 많이 판다고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70만원어치까지 판다고 하네요.
아들이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식당 운영을 많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이불편하다 보니 많이 도와드리진 못하고 옆에서 할 수 있는 일만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이 사고 난 날 아들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아들이 교통사고 났다고 하더랍니다.
어디서 났냐고 물으니 포항쪽에서 났다고 목이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목뼈 7~8번이부러지면 신경이 다 끊어지거든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가 보니까 온몸에붕대를 감고 있더라구요.의사 선생님이 평생 소변,대변을 받아내야 한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