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횟집에서 주는 레몬 사용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해유.
생선회에 레몬즙을 뿌려도 될까유? 회 나왔다 먹자하면 이때 무심코 드는 것이 바로 레몬인데유.
회가 나왔으면 레몬을 뿌려줘야지!라고 하면서 손으로 레몬을 쥐고서 짜기 시작하는데 괜찮을까유?
레몬을 왜 뿌리냐면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뿌리는 건데유...
하지만 그거 아세유?
신선한 회는 비린내가 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유?
그렇기 때문에 비린내를 지우기 위해서 레몬즙을 뿌린다기 보다는 좀 산뜻한 향을 가미해서 식욕을 돋우기 위한 그런 용도로 아마 레몬즙을 뿌리는게 아닌가 싶어유.
레몬즙을 정 뿌리고 싶다면 개인 종지에 레몬즙을 뿌려서 간장과 썩어서 드세유.
이게 왜 중요하냐하면 레몬은 바로 산성이기 때문이에유.PH 2.2
레몬즙을 뿌리고 시간이 지나게 되면 회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산화가 된다구 해유.
그리고 살이 푸석푸석해지게 된다고 해유.
레몬즙을 뿌리고 장시간 방치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해유.
그런데 횟집에서는 왜 레몬을 꼭 같이 주는 걸까유?
레몬즙을 쓰는 손님이 있고 장식용으로 쓰기에 괜찮아서라고 해유.
회에서 비린내가 나면 레몬을 잡을 게 아니라 횢집 사장님을 잡아야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