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생생정보 908회 방영된 35년 전통 대구탕 맛집 청학식당편입니다.
저도 쉬는 날이면 가끔 들르고는 하는곳인데 대구탕으로는 정말 끝내주는 맛입니다.
섞어탕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정체는 대구 알,이리,살코기를 섞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칼칼하며 시원한 맛으로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탕!
부드러운 대구 살과 쫄깃하고 고소한 대구 내장으로 푸집하고 맛있는 대구탕 전설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청학식당의 주인은 이순이씨이며 남편인 이원형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냉동 대구에도 좋은 품질이 있다는데 냉동 대구는 알래스카 대구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곤이라고도 하고 이리라고 하기도 하는 이 넘의 정채는 수컷 생선의 정자를 보관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대구와 내장을 따로 익히는 이유는 바로 대구는 빨리 익고 알과 이리는 늦게 익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35년 전통 대구탕 전설 비법은 대구 살과 내장은 따로 삶아서 식감을 살렸다는 것입니다.
남편 이원형씨
약 10년간 배 즉 외항선을 탔다고 하며 어선에서도 주방장을 3년 정도 햇다고 합니다.
외항선을 탈 때는 대구를 많이 잡잖아요.다른 사람보다는 대구에 대해서는 많이 알죠.
외항선 주방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생선 요리를 배웠던 주인장
처음 장사 시작했을 때 손님이 안 와요.그래서 1년 정도 고생을 많이 했어요.
외항선 주방장을 그대로 다닐걸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사가 안돼서 덤으로 내놓았던 스파게티 그 다음부터 손님이 많이 와서 밤 12시까지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에 포장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오후 3시가 되면 재료가 다 떨어져서 더 이상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35년 전통 대구탕 전설 비법
특급 비법 중 하나 철판에다가 양파를 굽는데 이는 스페인에서도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구워서 내는것을 보고서 한 것입니다.
양파를 구우면 거기서 나오는 향이 배서 육수에 맛을 낸다고 합니다.
구운 양파는 단맛과 감칠맛을 살림
볶은 멸치는 비린내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육수 재료:다시마,구운 양파,볶은 멸치,매운 고추가 수년간 해 보니 제일 제격이라고 합니다.
손님들 반응
A:신선한 대구 살이라고 해야 하나?
B:여긴 대구 살이 부드러운 느낌이 나요.육질도 괜찮고 입안의 감촉도 좋아서 대구탕으로는 아주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C:국물 자체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잖아요.
D:대구탕이 이런 맛이 나기가 쉽지 않거든요.대구탕을 여러번 먹어 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어요.
E:세대가 바뀌면 음식 맛이 바뀌잖아요?그런데 이 맛 이대로 쭉 갔으면 좋겠어요.
생생정보 908회 소개된 청학식당의 주소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 1길 51-1/지번은 봉덕1동 599-12번지입니다.
매일9시에서 13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휴무입니다.
메뉴는 섞어탕1,2,대구탕,알곤탕,대구찜이 있습니다.